38.8% 가수 알렉스 뽑혀 ‘명절 음식 잘할 며느리’는 ‘식객’ 이미지 김정은 차지
가수 알렉스 <사진 왼쪽> 가 ‘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이쁨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에는 탤런트 김정은 <사진 오른쪽> 이 1위에 꼽혔다.
㈜에듀윌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2천845명을 대상으로 ‘신묘년 새출발 새기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이쁨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김정은이 28.8%(819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효리는 24.1%(685명)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21.3%(605명), 신세경 18.3%(521명), 이하늬는 7.5%(215명) 순이었다.
영화 ‘식객2’에서 일본총리 요리사를 지낸 장은 역을 맡은 탤런트 김정은은 영화에서 보여준 최고 요리사의 이미지가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에는 38.8%(1,105명)가 알렉스를 꼽았다. 2PM 닉쿤은 23.6%(670명), 원빈은 17.1%(486명)을 차지했다. 천정명과 조권은 각각 10.4%(295명)과 10.1%(289명)를 얻었다.
가수 알렉스는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인을 챙겨주는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의 전형을 보여주어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음악포털 벅스는 ‘세뱃돈을 가장 잘 줄 것 같은 가수는?’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1천663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그 결과, 평소 다양한 방식으로 좋은일을 실천하는 ‘기부천사’ 김장훈이 압도적인 득표율 54%(893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타인의 삶’이란 코너에서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호통 이미지와는 상반된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어 화제가 된 박명수가 올라왔다(18%). 3위는 10%의 득표율로 윤종신이, 4위는 부활의 김태원이 뽑혔다(8%).
권소영기자 ks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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