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연중 ‘자활’ 의지 다질 사업 추진

첫 프로그램으로 자활사업 입문교육 실시

인천시 중구가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1월12일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자활사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등 올해 구가 실시하는 자활사업을 안내하고 자산관리 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구는 다음달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육 및 행정도우미 사업, 근로유지형 사업,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자활공동체 사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홍복 구청장은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이 직접 일자리를 갖고 사회참여 기회를 얻으면서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저소득계층의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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