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민 함께 풀어요” 북구도서관 상담실 운영

인천 북구도서관은 25일 도서관을 찾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고민상담 등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실’을 운영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실’은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사가 1대 1 상담서비스를 제공, 도서관을 찾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해줬다.

 

전문 상담사가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증, 학습 습관 등을 진단해주고 개인별 적성 및 직업흥미 등을 파악, 청소년들 스스로 직업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상담은 사전에 전화로 신청했거나 도서관을 찾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 좀 더 여유를 갖고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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