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가 운영하고 있는 습관성도박 상담심리치료 전문기관인 유캔센터가 국내 최고 권위의 습관성 도박중독 치료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유캔센터는 지난 1998년 사행사업기관으로는 최초로 습관성 도박치료와 예방활동을 개시한 이래 다양한 치료방법과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유캔센터는 지난 2009년 ‘전 국민 대상 대규모 도박유병률 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 도박중독 유병률 측정방법, 측정도구의 적절성 등에 대한 국내 중독 심리학계의 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도박중독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습관성 도박자의 상담-치유 분야에서도 상담서비스의 이용편익 확대를 위해 전국 민간상담센터와 병-의원 연계 시스템을 기존 25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하고, 상담전문 인력도 증원해 연간 1천400여명의 습관성 도박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치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준용 유캔센터 소장은 “유캔센터는 지난 1998년 업무를 시작한 이래 국내의 습관성도박 상담심리치료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며 “올해는 환자들이 어디서나 편안하게 습관성 도박 상담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익을 확대하고 상담치유의 질적 서비스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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