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장애인 고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전체근로자 1천382명 중 장애인사원 37명을 고용, 장애인 고용률이 3.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국내기업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 1.87%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특히 지난 해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 자폐장애 등을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 8명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인턴사원으로 특별채용했다. 마사회는 이러한 장애인 고용으로 지난 2008년부터 장애인 장려금을 받아오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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