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증권박물관과 연계, 금융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비즈니스 개념을 배우고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경제 NIE-비즈니스’와 각자의 꿈을 찾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알아 보는 ‘나의 꿈을 만들어보자’는 주제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측은 학생들이 수업이 끝난 뒤 증권박물관 각 전시실 및 시설 등을 둘러 보면서 경제마인드를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오는 18~21일 전화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받고, 오는 25일부터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최종설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개념과 미래 경제에 대한 비전을 배우는 뜻 깊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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