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 시내버스 ‘미끌’… 18명 중경상

12일 오전 10시께 화성시 봉담읍 상리 장안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32번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인근 육교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18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 내린 눈에 노면이 얼어붙으면서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m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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