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6세 연상 연인과 2월 결혼" 깜짝 발표

SBS '강심장' 출연해 러브스토리 직접 공개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방송에서 6세 연상 연인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노유민은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저 드디어 결혼합니다"라며 "결혼식은 2월 20일"이라고 직접 밝혔다.

 

노유민의 예비신부는 6세 연상의 코러스 여가수 이모씨. 노유민은 지난 2008년 말부터 사랑을 키워왔으며 군복무 중이던 2009년 미니홈피를 통해 교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었다.

 

노유민은 방송을 통해 "내 이상형은 나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사람이다. 그래야 내가 정상인의 길을 걷는데 바로 여자친구가 나를 구속하는 스타일이라 좋았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10년 전 중국 콘서트 때 우리 팀의 코러스였는데 첫눈에 반했었다”면서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나를 어린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 `하루살이의 사랑`이라는 시를 바치면서 내 진심을 느꼈다고 나중에 털어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노유민은 지난해 말부터 결혼 소식이 흘러나왔으며 당시에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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