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청 로비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시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유베이스 등이 참가해 478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부스는 총 11개로 9개 채용관 부스에서 채용면접 및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부대행사로 지문인성 적성검사와 제과·제빵 홍보 부스가 각각 운영된다.
현장면접을 볼 구직자는 이력서, 주민등록 등본,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를 사전에 준비하면 된다.
시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부천시민의 우선채용으로 시민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지역의 일자리창출 협력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업체에 구인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구직 연계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및 취업박람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