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의 메카,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소장 차은미)가 12월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0 전국 청소년 상담 우수 기관 및 상담자 시상식’에서 최우수 부모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센터는 자녀 감정코칭, 성교육, 대단위 부모교육 특강, 카운슬러대학, 아버지 카운슬러대학,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집단상담, 장애청소센터는 그동안 부모를 위한 특강, ADHD 자녀의 효율적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65개 청소년 상담 기관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센터의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가 한 번씩 가졌을만한 고민들을 쉽게 풀어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여, 이웃집 부모에게 말로 소개되고 전달되는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이런 노력은 지역 사회에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울타리를 만들어 줄 필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하는 등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차은미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은 “청소년에게 가장 좋은 상담자는 부모다. 건강한 청소년 육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튼실하게 준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사회 부모들의 욕구와 청소년 문제 예방에 중점을 둔 다양하고 참신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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