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57개 역점사업 로드맵 제시
의왕시는 11월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도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57개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불요불급 경비를 자제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사업 위주로 편성해 나갈 것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단계별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적한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착수하는 등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투자 분야별로 균형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예산제 도입에 따라 지난 7~9월중에 실시한 시민설문조사 결과와 금번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수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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