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경기남부 209개·북부 63개 등 272개 기업 선정

성장 잠재력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1월8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0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와 인증서 수여기업 272개사 대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를 받은 272개사는 시·군 및 중소기업 관련 50여 기관과 단체로부터 총 449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추천받아 서류 및 현지실사를 실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209개사, 북부지역에서 6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선정업체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고 선정 후 5년간 자금지원 평가 시 가점 혜택 등 8개 중소기업관련 기관의 17개 사업에 대해 지원신청 시 우대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장개척에 따른 대외신용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 브랜드마크 사용권 부여 등 중소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기도에서는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3천630개 기업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선정업체에게 5년간 지원혜택이 지원됨에 따라 현재까지 졸업 기업은 2천302업체, 인증 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1천328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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