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통해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0월27일 김광식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본부장을 비롯 심사를 진행한 김현탁 수원문인협회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일보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기일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본선에 오른 사진 131점, 수기 33점 중 사진과 수기 각각 14점씩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큰 딸이 아빠와 함께 동생들의 목욕을 돕는 행복한 모습을 포착한 이정화씨(강원 인제)의 ‘즐거운 목욕’이, 수기 부문 대상에는 세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겪은 힘든 일과 기쁜 일들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김남희씨(경남 창원)의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마음의 유산’이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남효진씨(안산 단원)의 ‘삼형제의 아침’이, 우수상에는 원춘호씨(서울 마포)의 ‘내가 먹일거야!’와 오재인씨(전남 광양)의 ‘행복한 가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수기 부문에서는 김종미씨(경남 양산)가 출품작 ‘당신의 가족은 몇명입니까?’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박규봉씨(인천 옹진)의 ‘세상 소문 그렇게 두려우세요’와 이정림씨(부산 서구)의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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