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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진정성 보이면 획기적 경협 계획”

승인 2011-01-03 20:52
강해인 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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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년 특별연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평화의 길과 대화의 문은 닫히지 않았다”며 “북한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경제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의지와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경제 운영의 목표로 5% 성장과 3% 물가 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민 중산층 생활을 향상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TV와 라디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신년특별연설에서 “국가안보 강화와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평도 도발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감안 “북한의 도발을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하나 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라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우리는 북이 우리의 영토를 한치도 넘보게 할 수 없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떤 도발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올해 경제 운영의 목표로 5% 성장과 3% 물가 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민 중산층 생활 향상”이라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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