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가족여성프라자’ 짓는다

여성복지·영유아 보육시설… 2012년 완공

과천시는 여성복지와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족여성프라자 시설물을 신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과천시 부림동 44 일대 58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전문 영유아 시설물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가족여성프라자의 지하 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1층은 80여명을 수용하는 영아보육시설과 사무실, 식당, 외부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2층은 육아보육시설과 유희실, 도서실 등이 들어서며 4층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5층은 여성비전센터가 자리를 잡는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공되면 맞벌이 부부는 물론 영유아 부모들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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