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의 그녀, ‘백지연 제자’ 이하정 아나운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밝혀...결혼 전제 진지한 만남

베일에 쌓여있던 배우 정준호(40)의 ‘그녀’가 MBC 이하정(33)아나운서로 밝혀졌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2일 방송되는 MBC섹션TV연예통신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정준호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섹션TV연예통신’ 제작진은 “이하정 아나운서가 제작진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정준호와 만남을 부인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신앙이라는 공통 분모 하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준호가 얼마 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결혼가능성을 시사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당시 MBC 전 아나운서였던 백지연의 제자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뽀뽀뽀’, ‘우리말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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