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적기업 연내 8곳 지원키로

용인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 및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공공청사와 민원인 출입이 많은 곳에 제품판매 및 홍보 부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창업 및 안정자금을 기업당 500만원 이내로 8개 기업을 지원하고, 창업 지원 교육도 상반기 중 2회 실시키로 하는 등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무원 월례회의를 활용해 사회적기업 홍보를 실시하고, 각종 축제와 행사 시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에는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운동을 권장하고 대학에는 경영자문·제품 연구개발 등에 대한 전문지식 제공, 군부대에는 급식 납품을 권장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사, 구청사, 여성회관 등 공공청사와 민원인들의 출입이 많은 3개 장소에 제품 판매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를 권장하기로 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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