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 축제 한마당 장애 벽 허물고 끼 발산

의왕시가 9월9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장애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더불어 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상돈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복지협의체 이석우 위원장, 장애인과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한극복상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장한극복상의 장한장애인부문에 방극영씨(55·오전동)·재활도우미부문 서금숙씨(54·여·내손2동)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삶을 재조명, 자긍심을 고취키 위해 마련한 축제 한마당으로 마술, 비보이 등의 공연과 수화노래, 난타, 댄스 축하공연도 이어져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축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관심과 사랑이 싹트는 소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한 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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