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취임

정연호 제35대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오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조합장 및 도내 시·군지부장, 임직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정연호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연호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협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1년 신묘년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분수령으로 삼고 역동경영, 창의경영, 감동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초부터 냉해피해, 배추값 파동,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1만6천여 경기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구제역 확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지원에 강구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농산물 유통혁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일선 조합 및 영업점에 대한 사업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전임 김준호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기획담당상무로 영전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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