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제일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자문위 출범

여주제일고가 폭력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해 지역인사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학생선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학생선도 자문위원회는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지역인사들로 발족되어 2번째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신승균 전 여주군의회 의장과 이성범 전 경기도의원, 전 육성회장, 학교운영위원장, 이장 등 지역인사 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출발해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신승균 위원장은 “일반인이 청소년들을 지도하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에게 선도 자문위원회를 소개하고 홍보해 취약지역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순찰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한수 여주제일고 교장은 “교사들이 하교 후에 교외지도 교사 명단을 편성하여 순찰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학교 폭력을 추방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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