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단장 전장호)은 지난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안양시 관내 농구부 운영 학교에 ‘농구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인삼공사가 발전금을 지원한 학교는 농구부를 운영중인 벌말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 안양고등학교 등 초·중·고 3개팀이며 학교별로 각 1천만원 씩의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한국인삼공사 농구단은 연고지 관내 초·중·고교 농구부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전신인 SBS, KT&G 포함) 매년 각 학교당 1천만원 씩의 기금을 전달하며 연고지의 농구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특히 한국인삼공사가 지원금을 전달한 이들 학교 팀에는 안양 연고구단에서 선수로 뛰다 은퇴한 홍사붕(벌말초), 윤영필(호계중), 조신영(안양고) 등이 코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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