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철통 경계’ 육군 1군단 위문

한국 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56)과 임원진이 27일 육군 제1군단을 방문, 북한에 의해 자행된 연평도 포격도발과 연이은 도발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북경계태세유지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날 이 사장은 “군의 존재가 요즘같이 중요하게 느껴졌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혹한의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군 본연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종일 육군 1군단장은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군인정신이 충실한 군대다운 군대로 거듭나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에 매진하겠다”며 “위문방문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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