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 제3자배정 통해 ‘비’회사 제이튠 엔터 최대주주 지위 확보
비가 독립 3년만에 '고향' JYP 엔터테인먼트의 품으로 돌아간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연기자인 비가 JYP 소속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비가 내년 군에 입대할 때까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JYP 엔터테인먼트에게 회사의 경영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JYP 측은 “현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주들 역시 비와 동일한 제안을 해 검토 끝에 JYP 엔터테인먼트의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3자 배정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서 비는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독립한지 3년만에 다시 JYP 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게 됐다.
JYP 측은 “앞으로 비가 연예인으로서 더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난 3년 간 많은 경험을 축적한 비를 비롯한 기존 조직과 힘을 합쳐 최상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내년 하반기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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