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이 전기충격기로 버스 현금통 금품 털어

부천소사경찰서는 버스 현금통에 전기 충격을 준 뒤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경비원 A씨(6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12월28일 자정께 부천시 B교통 사무실에서 자신이 제작한 전기코드 열쇠를 이용, 버스 현금통에 전기충격 후 열린 현금통에서 17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총 5회에 걸쳐 2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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