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공사장서 인부 추락사

아주대병원 내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15분께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임상수기센터 신축 공사장 4층에서 외벽작업대 해체작업을 하던 A씨(47)가 10m아래 2층 바닥으로 떨어져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아주대병원 임상수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천여㎡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돼 오는 2011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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