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결혼’ 안재모, 6세 연하 신부 공개

지난 12일 촬영한 웨딩사진 통해 신부 공개해

오는 2011년 1월 9일, 6세 연하의 여자친구 이다연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안재모가 웨딩사진을 통해 신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부 이씨는 뷰티산업 관련 일을 하는 일반인으로, 안재모는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이씨를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웨딩촬영을 시작해 12시간 만에 촬영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근초고왕’ 촬영으로 인해 따로 시간을 낼 수가 없어 하루 휴식이 주어진 지난 12일 일요일에 촬영을 했다”며 “그동안 촬영을 많이 해 본 안재모도 이 날 촬영만큼은 긴장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야외로 나가 촬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스튜디오 옥상에 마련된 야외 촬영장소에서 촬영을 했다”며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긴 촬영으로 추위에 떨자 안재모는 예비신부를 위해 겉옷을 걸쳐주는 배려도 아끼지 않는 등 자상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모는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진승’ 역으로 출연 중에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전문 프로레이서팀인 KT-돔으로 팀을 옮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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