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부터 전 부처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5부 2처 4위원회 1청 등 22개 정부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부 22개 부처로부터 하루에 3개 부처씩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업무보고는 부처 합동보고 형식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개별 부처별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14일, 지식경제부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15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17일, 국토해양부 등이 27일에 각각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부처별 주요업무 계획과 함께 공정한 사회 실천과제와 G20 후속 정책과제는 모든 부처가 공통으로 보고하게 된다. 업무보고에 이어 각 부처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심층토론도 진행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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