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법원장 최병덕)과 수원지법 조정위원회(회장 최흥식)는 지난 6일 오후 6시 호텔캐슬에서 최병덕 수원법원장, 임종헌 수석부장판사, 이홍기 사무국장, 조정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조정사례 발표 및 평가회’를 가졌다.
최흥식 회장은 백남현 위원(법무사) 등 3명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이금자 위원(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명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또 최 회장은 23개의 재판부에 대한 각 재판부 별 팀장 23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정관희 위원(경기대 교수)이 민사 조정사례 발표를, 양옥남 위원(강남대 교수)이 가사 조정사례 발표를 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사자 상호간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민간 법관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조정업무에 성실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원지법 조정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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