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강남·여의도 급행버스 스타트

고양시는 29일부터 서울 강남과 여의도 노선의 광역급행버스를 운행, 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진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강남과 여의도 방향 2개 노선이 29일부터 신규 운행하는 것을 비롯해 직통좌석버스 2개 노선 직선화, 좌석버스 1개 노선 연장 등 광역노선의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신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일산경찰서~동구청~마두역~백석역~강남역(M7409) 노선과 일산복음병원~ 풍산역~마두1동 주민센터~백석동~신촌~여의도 KBS별관(M7611) 등 2개 노선으로 각각 23대, 17대의 버스가 배치돼 9~14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고양 대화역~서울 양재역, 고양 식사동~서울 양재역을 운행하는 9700번과 9600번 2개 노선 급행좌석버스는 내년 2월 초부터 4대를 증차하고 굴곡노선을 직선화해 운행시간이 15~20분 가량 단축된다.

 

이와 함께 고양 성석동에서 영등포역을 오가던 871번 좌석버스도 12월1일부터 여의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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