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박성희 커플 웨딩사진 공개

12월 19일 결혼하는 배영수-박성희 커플, 아이웨딩 네트웍스 통해 사진 공개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의 한상민 팀장은 “스튜디오의 모든 직원이 배영수 선수의 팬이었다. 두 분의 인기가 대단했다"며 "차분한 베이직톤의 클래식한 세트장과 예비부부의 유머러스한 느낌이 어우러져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배영수는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 속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턱시도를 입고 포즈를 잡는게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예비신부의 리드로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예비 신부는 처음 보는 순간 80년대에 소피 마르소와 함께 남성들의 최고의 우상이었던 피비게이츠를 보는 것 같아 깜짝 놀랐다. 예상한대로 상당한 매력을 가진 미인이었다”고 말했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00년 삼성에 입단한 배영수는 2004년 프로야구 다승왕(17승)에 오르는 등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2005년부터 2년 연속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2007년 오른 팔꿈치 수술 뒤 한동안 부진에 빠졌으나 올해 6승(8패)을 거두며 부활했고 현재 일본무대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박성희 씨는1999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에 뽑힌 후 2000년대 중반까지 방송 활동을 했다. 배영수는 2004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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