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민원공무원의 날 시상식에서 ‘전자민원 전용창구 운영’으로 민원개선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의 우수사례 추천 및 응모, 실무위원회 심사, 공개검증 및 확인, 심사위원회 심사 및 설명회 개최, 16개 사례선정의 과정으로 추진됐다.
‘전자민원 전용창구’는 온라인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지 모르고 구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해 직접 눈으로 서류발급 과정을 확인시켜 주어 향후 구청 등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점을 중점 홍보해 왔다.
이해양 원미 구청장은 “기존에 하던 업무를 민원인 입장에서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정부 시책을 실천해 우수기관 표창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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