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따뜻하고 열린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3일 부산동 롯데연수원에서 사회적기업 관련기관과 사회복지법인 등 5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에는 사회 양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회적 일자리 사업모델로 도입된 뒤 2007년 7월 사회적기업 육성법까지 제정된 만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관련 조례를 제정,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및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