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사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대청도 냉동컨테이너 불

승인 2010-11-14 19:27
이창열 기자 trees@ekgib.com
기자페이지

지난 13일 밤 11시55분께 옹진군 대청면 선진포구 내 꽃게 보관 냉동컨테이너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와 인천해양경찰서 대청파출소 직원 등에 의해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냉동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1동이 반소되면서 내부에 보관됐던 꽃게 포장용 아이스박스 50여개와 냉동 꽃게 800박스 등을 모두 태워 1억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당시 선진포구를 순찰하던 해경 관계자는 “컨테이너 후면 배전반 부근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