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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승용차 안에서 남녀 2명 숨진채 발견

승인 2010-11-11 20:52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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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쇠고지 유원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황모씨(37)와 이모씨(40·여)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승용차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아 숨져 있었고 뒷 좌석에는 타버린 번개탄 2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남녀가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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