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고속정 포탄 1발 사라져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보관중이던 참수리 고속정의 40㎜ 포탄 1발이 사라져 군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군2함대는 10일 “지난달 중순께 실시한 탄약 실셈조사에서 참수리 고속정에서 함포의 40㎜ 포탄 1발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돼 현재 감찰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군2함대의 한 관계자는 “참수리 고속정 1대에서 함정 관리대장에 기재된 포탄의 수량과 실제 보유량에 오차가 발생한 것이다”며 “사격훈련 과정에서 포탄사용의 기재가 누락 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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