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도농교류 확산 및 농촌사랑을 홍보하기 위한 전동열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농어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시와 농어촌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4호선 전동차를 활용한 ‘도농교류 홍보열차’를 내년 3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에서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및 임직원들은 첫 운행을 시작한 도농교류 홍보열차를 금정역에서 탑승, 승객들에게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교류 사업을 홍보하는 등 농어촌 방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도농교류 홍보열차는 전동차 외부에 농어촌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미지와 문안을 그려넣고 내부에도 출입문 액자광고, 노선도 위 조명광고, 천정걸이 등에 스토리텔링 형식의 광고를 삽입, 시민들이 농어촌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도농교류열차는 외부 운행구간이 긴 4호선 전동차를 이용해 도농간 교감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퇴근을 하는 도시민들이 농어촌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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