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댐 주변 경제 활성화… 마을공동농촌체험시설 건립 추진
연천군은 군남홍수조절지 건설사업과 관련해 댐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2년 말까지 ‘나룻배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왕징면 북삼리 208 일대 1천977㎡ 부지에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50㎡ 규모로 나룻배 모양의 ‘마을공동농촌체험(수련)시설’을 내년 4월 착공, 오는 201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7년 10월 댐 주변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착수, 2009년 1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같은 해 2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의 사업승인을 받았다.
특히 북삼리 주민들은 마을공동농촌체험시설을 도시민의 농사체험 및 단체의 세미나 교육, 음식체험,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연천군 송응섭 건설과장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북삼리 ‘나룻배마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농촌체험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완공되면 댐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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