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후원자 63명 발굴 107가구 지원
수원시 권선구청의 저소득 가구 자녀 1대 1 결연 사업이 연초 계획했던 100가구를 넘어서면서 지역 내 대표적인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선구는 올초 지속적이고, 지원대상을 구체화한 이웃돕기를 목표로 후원자와 저소득 자녀의 100가구 결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기업체·단체·사업자·개인 등 63명의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107가구에 매월 5만~10만원을 1년간 지원함으로써 연간 1억3천678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권선구청 관계자는 “뜻있는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의 초·중·고생을 지원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지난 추석 이웃돕기에서도 구·동에서 286명의 기관·개인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포함한 3천298명에게 쌀 등 8천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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