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1대100 ‘최후의 1인’

상금 5천만원 획득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KBS 2TV 퀴즈쇼 ‘1 대100’에서 최고 상금 5천만 원을 획득했다.

 

강수정은 지난 10일 진행된 ‘1대100’ 녹화에서 최종우승을 거뒀다. 통상 12번째 우승자이자 연예인으로서는 박지선, 황현희, 전태관을 포함해 4번째 우승자이다.

 

제진진은 “강수정씨가 단계가 올라갈수록 다소 흥분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경쟁자들을 모두 탈락시키고 최후의 1인이 됐다”고 전했다.

 

5천만원의 상금을 타게 한 마지막 문제는 ‘펜싱 중 전신 공격이 허용되는 종목은?’ 이었다. 이에 강수정은 정답 ‘에페’를 외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펜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그는 “솔직히 답을 몰랐다”며 “그저 몇개 들어본 펜싱 관련 용어 중에 ‘에페’가 문득 생각나 감으로 찍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수정이 5천만원의 1인이 되는 순간은 12일 오후 8시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선혜기자 cshyj@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