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에 ‘축산종합타운’ 시민에 안전먹을거리 제공 축산인 소득증대 이끌어
안성축산업협동조합이 축산종합타운을 건립, 국내 축산물 메카로 새롭게 태어났다.
안성축협은 지난 8일 계동축협 광장에서 우석제 조합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이범익 안성상의회장, 홍노식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축산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종합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축산종합타운은 계동 85의 3 일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과 하나로마트, 냉동냉장 창고, 한우프라자, 회의실 등을 갖췄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타운은 안성축산 농민들과 소비자와의 가교역할과 실익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갖춘 전국 1등의 축산타운”이라며 “미래 도약의 기틀을 위해 힘찬 날개를 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종합타운 건립으로 안성축협은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미래 지향적 축산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지역 축산인들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소득향상 등 직거래 유통을 위한 기반까지 조성돼 조합 농가들의 실익 증대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석제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성 축산물은 소비자로 부터 신뢰받고 양축 농가들의 실익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명실공히 전국제일의 유통 중심으로 설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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