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10년만에 두 번째 음주운전…“경찰 처분 따르겠다”

KBS ‘근초고왕’은 예정대로 출연

6일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김지수 측이 “경찰의 처분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김지수 씨는 당분간 자숙하며 경찰의 처분을 따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의 출연여부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하차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지 않은 만큼 예정대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수는 6일 경찰에 출두, 조사하는 과정에서 “샴페인 다섯잔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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