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 보이스피싱 조선족 2명 구속영장

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통해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씨(39)등 조선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팀 경찰관을 사칭해 신모씨(29)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속여 신씨로부터 22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3명으로부터 모두 63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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