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10월 1주차

2010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

■ 10월 1주차(2일~5일)

 

▲메이저리그 빅마제스틱 14-0 수원드래곤즈

 

1회초 최문창의 1타점 2루타와 박시연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선취한 빅마제스틱은 3회초 홍순호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보태 점수차를 5대0까지 벌렸다.

 

이후 성민철과 이기성이 각각 내야땅볼과 투수 견제로 아웃 당한 빅마제스틱은 2사 후 안타 7개와 실책 1개를 집중시키며 8득점, 13대0으로 달아난 끝에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마이너리그 독각귀 11-1 싸이클론즈

 

B조 하위권 싸움에서 독각귀가 선발투수 김영수의 6이닝 1실점 완투에 힘 입어 싸이클론즈를 완파했다.

 

김영수는 6이닝 동안 싸이클론즈 24명의 타자를 맞아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1실점, 팀 타선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1회초 3점을 낸 독각귀는 3회와 5회 각 1점씩을 보태 5대1로 앞섰고, 6회초 타자일순하며 6점을 뽑아내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루키리그 슈퍼스타즈 13-12 금파타이거즈

 

슈퍼스타즈는 선발투수 지대식이 1⅔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7개를 내주며 10실점으로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슈퍼스타즈는 2대12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 4점을 만회해 점수차를 6점으로 좁혔고, 4회에도 1점을 더해 7대12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6회말 공격에서 슈퍼스타즈는 지대식의 2타점 중전안타 등 안타 5개와 실책 1개로 12대12 동점을 만든 뒤, 1사 2루에서 등장한 양선직이 우익수 앞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토요리그 에이원 16-13 브룩스

 

3회까지 브룩스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에이원은 10대12로 뒤진 4회말 안타 6개와 실책 1개로 6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브룩수는 5회초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어진 1사 2루의 찬스에서 류호식과 황호식이 내야땅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6회초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화요리그 레드아이 16-8 서수원피닉스

 

1회초 2점을 내준 레드아이는 1회말 김철환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뽑아내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고, 5회를 제외하고 매 회 추가점수를 뽑아내며 8점차 승리를 지켰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