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KB국민은행과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은행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저소득 청소년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두 기관간의 ‘사회복지서비스 민관협력사업’은 고양시 사회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은행이 지난 2006년 2억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는 매년 3억원씩 올해까지 총 14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복지관,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청소년 시설 등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60 개소에 승합차 37대, 소형차 23대 등 모두 60대의 차량이 전달됐으며 1천618명의 저소득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기업체와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어 국민은행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황태성 국민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고양KB국민은행 축구단의 연고지이자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의 소재지인 고양시와 협력사업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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