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골동품 훔쳐

분당경찰서는 29일 전국을 돌며 골동품 판매업소에 침입해 수백점의 문화재급 골동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지모씨(5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8월23일 0시18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민속관에 침입, 반닫이(시가 500만원 상당) 등 5천만원 상당의 골동품 100여점을 훔친 혐의다.

 

또 지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439점(시가 4억6천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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