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식 특별검사팀이 건설업자 정모(52)씨로부터 향응 등을 접대받은 의혹이 있는 전, 현직 검사 20여명을 이번주부터 소환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정씨로부터 접대를 받고, 정씨가 보낸 진정을 묵살하기까지 한 의혹이 있는 법무부 고위 간부 등 현직 검사장 3명에 대해 서면조사를 거친 뒤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앞서 정씨가 낸 진정서를 당시 부산지검에서 제대로 조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직 검사 3명을 지난 토요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와함께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수억원 상대의 술 접대를 받은 의혹이 있는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인 서모, 강모씨도 이번주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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