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배 높아져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2011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자기주도학습, 과학창의성) 모집 결과 경쟁률이 8.14대 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14대 1보다 3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다.
경기북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7월28~31일 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총 814명이 지원했다.
신입생은 입학사정관에 의한 서류 평가, 방문 면담, 면접, 과학캠프 등의 입학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경기북과학고는 올해 경기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됨에 따라서 경기도내 유일한 과학고가 됐다.
경기북과학고 관계자는 "도내 전 지역에서 골고루 지원했으나 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지역 학생들이 많았다"며 "지원자격을 완화해 도서벽지에서 사교육에 소외된 학생들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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