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술 판매 적발

인천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프집과 카페 15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생맥주를 판매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A업소의 경우 유통기한이 1년 지난 병맥주를 진열·보관했고 B업소는 생맥주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C업소는 종업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근무하다 적발됐고 2곳은 시설기준을 위반했다.

 

관할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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