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IPA가 3일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 결과, 상반기 매출액은 3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1억원에 비해 2.7% 늘었다. 매출액 가운데 임대료 수입은 184억원으로 48.2%를 차지했다. 임대료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억원 증가했다.
항만시설사용료 수입은 올해 상반기 1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5억원에서 1.8% 줄었다. 올해 상반기 임대료 수입과 항만시설 사용료 수입은 전체 매출액에서 90.8%를 차지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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