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7년 전 주택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K씨(36)를 DNA분석을 통해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2003년 4월18일 경남 마산에 있는 A씨(당시 24·여)의 집에 침입해 A씨를 성폭행하고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성남지역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을 수사하던 중 K씨의 DNA를 검사해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마산 성폭행사건 피의자 K씨를 검거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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